카드 사용자 씀씀이 줄였다

신용카드사용 줄었다

신용카드 사용자들은 카드를 사용한 구매횟수도 줄이고 사용금액도 종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드 사용 한도액이 적은 소비자일수록 카드를 이용한 구매활동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까를로스 페르난데스 중앙은행 총재는 아베세 까르디날과의 인터뷰에서 시중은행 보고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용카드를 사용한 결재수가 종전에 비해 감소했음이 사실이라고 확인하고 카드구매액도 이전보다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신용카드를 사용한 상거래가 감소한 원인으로는 신금융법으로 카드금리가 제한되자 은행들이 카드구매시 제공하던 무이자 할부판매등의 혜택을 중단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페르난데스 총재는 기대했던대로의 상황이 일어났다면서 카드로 인한 과소비 열풍을 중단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한 반면 신용카드를 발행한 은행들은 카드금리제한으로 상거래가 위축됐다고 불만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공포된 카드금리 제한 조항으로 2016년 상반기중 카드 최고금리는 19.71%를 기록했다. 그러나 은행권은 법률수정을 통해 카드 금리를 26%까지 인상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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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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