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은행중 CDA(정해진 기간동안 예치하는 예금액 증서) 발행액수가 가장많은 은행은 콘티넨탈 은행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년 5월말까지 시중은행이 발행한 CDA총액은 56억5천만달러로 시중은행 수신액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시중은행이 발행한 CDA총액중 19.2%에 해당하는 10억5천만달러는 콘티넨탈은행이 발행한 것으로 알려져 시중은행중 CDA모집액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번째 CDA 수신 실적을 보인 곳은 이따우 은행으로 전체 CDA발행액중 16.3%인 9억달러를 수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3위은행은 BBVA은행으로 12.3%인 6억9천만달러를 수신했다.
한편 시중은행의 여신분야에서는 금년 상반기 예년 동기간 대비 여신액이 감소했는데 이는 국내 경기 위축으로 인한 것으로 상반기중 시중은행이 대출한 금액은 총 122억5천만달러로 조사됐다.
여신시장에서도 콘티넨탈은행은 여신액 1위를 차지했다. 콘티넨탈은행은 전체 여신액중 19.56%인 24억달러를 대출했으며 2위는 레히오날 은행으로 19억달러로 16.3%의 비중을 차지했다. 여신시장 3위 은행은 이따우 은행으로 전체 여신액의 15%인 18억2500만달러를 대출중인 것으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