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공무원들 근무태도 논란

국회 공무원들 근무태도 논란

국회에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출근기록부에 지문만 찍을뿐 실제 근무시간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아베세지 기자가 국회 입구에서 잠복하면서 관찰한 바에 의하면 대부분의 직원들이 밖에 차를 주차시켜둔후 잠시 국회 사무실에 들려 지문인식방식의 출근부에 출근한 것처럼 기록한 후 차를 타고 사라지며 오후 퇴근시간이 되면 다시 똑같은 일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2주이상 국회 주변을 관찰한 아베세지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아침, 저녁으로 들려 출근부만 기록할 뿐 물리적으로는 근무시간 내내 국회사무실에서 찾아볼 수가 없는 인원들임에도 불구하고 적게는 570만과라니에서 많게는 9백만과라니까지 월급을 받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베세지는 인터넷판을 통해 이들 국회 공무원의 출,퇴근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고 있을 정도다.
한편 하원 인사책임자인 리카르도 바에스켄 인사국장은 출퇴근 기록만 하는 직원들은 하원소속이 아니라면서 상원소속일지 모른다며 자신의 부처를 무슨 사탄취급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바에스켄 인사국장은 국회공무원들의 인사관리를 위해서 여러가지 개혁을 실시하고 있으나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인정하고 관료주의가 뿌리내린 상태에서 인사관리가 결코 쉽지는 않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에 대해 즉각적인 인사조치를 취할 수는 없지만 각 부처 책임자에게 결근자들을 실태파악하도록 공문을 보내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면서 소문으로 돌고 있는 근무기록부 작성을 위한 인식기에 기록되는 지문과 실제 공무원의 지문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처음 들어본다고 밝혔다. 소문으로는 A라는 직원이 일정 댓가를 받고 다른 사람들의 지문인것처럼 자신의 지문을 등록한 후 출근기록부를 대신 기록해준다는 것이다. 열손가락 지문이 서로 다른 점을 이용해 손가락 하나당 서로 다른 사람인것처럼 등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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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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