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산업 상반기중 47%증가

관광산업

관광목적으로 파라과이를 찾은 외국인들의 숫자는 금년 상반기중 530.522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가 증가했다.
출입국 관리소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보다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숫자는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비수기로 여겨지는 4월 입국자 숫자도 지난해보다 29.617명이 증가한 86.15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의 경우 입국자 숫자는 56.540명에 불과했다. 성수기인 1-3월간 입국한 관광객숫자는 335.143명으로 지난해 192.884명보다 두배가까이 증가했다.
마르셀라 바시갈루뽀 관광청장은 기존의 관광과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아르헨티나 페소화가 강화되면서 국경지역에서 줄어든 브라질 관광객들의 자리를 아르헨티나 관광객들이 대신하고 있는 점등을 관광산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이유로 분석했다. 거기에 파라과이에 취항하는 항공사들이 늘어 항공편 접근성도 종전보다 개선된 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파라과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아순시온, 델에스떼, 엔카르나시온등 주요 도시에 집중되고 있는 현상을 보인다. 또 인접국 휴일에 따라 방문객숫자가 변동을 보이는 점에서 파라과이를 찾는 외국인들의 대다수는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인접국민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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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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