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3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주요 도로인 아르티가스길 일부구간이 교량 신축을위해 4개월 이상 통행이 중단된다.
이는 지난 주말 부리까오 하천을 지나는 교량에서 균열이 발견되면서 시작된 조치로 아순시온 시청측은 다리 균열을 조사한 후 다양한 해결방법을 검토했으나 전면 교량 신축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새로운 교량이 완공되기까지 최소한 4개월은 해당구간 통행을 금지조치한다고 발표했다.
애초 시당국은 교량 보수를 검토했으나 교량 균열의 원인이 하천을 흐르는 물의 영향으로 한쪽으로 치우치는 물의 하중이 원인으로 꼽히면서 중장비를 동원, 하천바닥을 준설하고 물이 양쪽으로 흐르도록 조절했지만 구조적인 문제때문에 상판 균열이 발생했다는 진단이 나온데다 건설통신부의 금속제 교량 신축 필요 의견이 나오자 전면 통행금지와 교량 신축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