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거래 중심지가 쇼핑지역과 사무실 중심지인 빌랴모라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센트로 지역이 인기를 잃고 있지만 센트로 지역 상업계는 일반판매시장 중심지보다 이벤트와 유흥업 중심지로서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잡고 있다.
그 일례로 센트로 아순시온 상업계연합회는 지난 센티 센트로: 성패트릭데이 행사 결산결과를 발표했다. 이 행사 결산에 의하면 행사 주간 중 860명의 일자리가 마련됐으며 이중 700명은 시간외근무를 했으며 이벤트 기간 중 추가 급료지출만 2억2백만 과라니가 발생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센트로 지역에서 이벤트에 참가한 업체는 70여개 업소 특히 식당과 주점이 참여했는데 공식적으로 센티 센트로 조직에 참여한 업체는 10여개에 불과했지만 이벤트 개최에 대한 소식으로 몰려든 인파로 지역 소재 다른 상점들도 매출이 증가했으며 이 행사 중 센트로를 방문한 사람들의 숫자는 5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성패트릭데이라는 테마를 잡고 거리를 장식하고 드레스코드도 녹색으로 지정하는 등 외국의 유명한 행사를 벤치마킹함으로써 특히 젊은 층의 호응이 높았으며 총 매출액은 36억4100만 과라니로 추산되며 주말 평균매출보다 14%이상 매출증가 효과를 누렸다고 행사를 조직한 협회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