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새벽 꼬로넬 오비에도 지역 형무소에서 난동사건이 발생,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교정기관의 신속한 개입으로 초기에 진압됐지만 형무소내 안전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담당 기관에 의하면 31일 새벽 5시경 재소자들 사이에서 패싸움이 시작됐다. 교도관들이 즉각 패싸움을 진정시키기 위해 개입했지만 소동이 진압되기까지 3명의 교도관과 2명의 재소자가 부상을 입고 1명은 지역 병원으로 후송됐다. 직후 실시된 감옥 수색에서 핸드폰을 비롯한 금지 물품이 다수 발견, 압수됐다. 재소자들은 꼴쵼을 불태우고 가구들을 부수는등 난동을 벌였으며 화재경보기가 작동되자 소동이 더욱 커졌다. 다행히 화재는 진정됐으며 해당 블럭 재소자들은 모두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