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차장에 차 세탁을 맡겼는데 눈앞에서 다른 사람이 차를 운전하고 가는 것을 발견하는 황당한 사건이 람바레에 소재한 한 세차장에서 발생했다. 루이스 아니발 페레이라씨는 월요일인 1일 오후 람바레 오반도 길과 베르메호 길에 위치한 세차장에 2009년형 BMW 흰색 차량 세차를 맡겼다. 이후 차를 찾으러 세차장에 가보니 웬 낯선 남자가 자신의 차를 몰고 세차장 밖으로 나오는 것을 목격, 바로 경찰에 차량 도난 신고를 했다고 한다. 다행히 경찰이 바로 이 차를 뒤쫓았지만 4모혼 지역에서 차를 놓쳤고 경찰이 무전연락을 통해 수배한 결과 수시간만에 빌랴 엘리사 보건소 앞에 버려진 차를 찾아냈다.
어이없게도 세차장 직원들은 도난 사건에 대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이 세차장에 와서 이런 저런 말을 묻다 갔지만 차를 빼내어 간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