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최고부자 얼마나 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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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프랭크 컨설팅이 해마다 발표하는 웰스 리포트 2016(일명 부의 분배에 대한 보고서)는 최근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부의 편중에 대한 핵심을 들여다 볼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소수에게로 집중되는 부의 편중 현상과 나머지 인구들의 재화 나무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파라과이의 경우 연간 수익이 1억달러 이상되는 최고 부자가 4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이 보고서에 의하면 파라과이에는 연간수익이 1백만 달러가 넘는 부자가 2100명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90명은 연간 수익이 1천만달러를 넘는 천만장자라고 한다. 이중 33명은 연간수입이 3천만달러를 초과하고 4명은 연간 수입이 1억달러를 넘는 억만장자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각 나라의 최고 부자들 수익의 변화를 10년이상 추적해온 결과를 분석하고 앞으로 10년간 최고 억만장자들의 숫자가 얼마나 늘어날지도 예측했는데 파라과이의 경우 2025년 억만장자의 숫자는 5명으로 늘어난다고 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천문학적인 숫자의 최고 부자들일수록 국제원자재시장의 가격 추이와 세계주식시장의 변동에 더욱 취약하다는 사실인데 실제 2014년과 2015년의 주식파동으로 억만장자들의 재산 상당이 ‘증발’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억만장자들의 취약성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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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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