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과이 광고주협회는 제2회 메이커 랭킹 시상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를 통해 광고주협회는 분야별 국내에서 제일 유명한 메이커를 평가했는데 올해는 13개 분야가 새로이 추가돼 총 54개 분야에서의 메이커 유명도를 측정하고 평가했다. 호르헤 비에데르만 광고주협회장은 엠블럼의 인식도와 노출, 소비자들의 선호도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광고주들의 홍보 투자를 통해 소비자들에 대한 인식 정도를 수치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고주들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통신 분야에서는 띠고 사가 50.4%의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으며 이 분야 두 번째 메이커로 꼽힌 뻬르소날의 28.5%라는 인지도를 압도적으로 리드하고 있다. 반면 복스 메이커의 인지도는 11.4%에 불과했다. 띠고는 인터넷 공급 분야에서도 가장 유명한 메이커로 선정됐으며 그뒤를 꼬빠꼬가 잇고 있다.
쇼핑센터 중에서는 쇼핑델솔이 다른 쇼핑센터들을 앞지르는 인지도를 보였으며 일반 기업들 중에는 도요토시사가 대표하는 도요타 메이커가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기 분야에서는 삼성이 64%의 지지를 받아 나른 메이커인 노키아와 아이폰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