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테스 대통령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를 공식방문, 엔리께 뻬냐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양국간 경제교류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카르테스 대통령은 26일 멕시코 대통령 궁에서 엔리께 뻬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고 양국간 경제교류협정 체결문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상간 큰 틀을 합의한 후 구체적인 조약 내용은 양국 실무팀이 협상하게 되며 메르꼬수르 회원국인 파라과이는 태평양연합 소속국가인 멕시코와의 경제 협정 체결로 해외진출을 위한 또 다른 연결로를 마련하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 카르테스 대통령은 멕시코 정부 관계자들과의 회동은 물론 멕시코 해외교역 투자-기술 위원회 소속 기업인들과 조찬모임을 갖고 멕시코 기업인들의 국내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도 진행한다. 엘라디오 로이사가 파라과이 외무장관은 빔보, 끌라로 등 멕시코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기업이 이미 국내에 진출하고 있으나 이번 멕시코 방문을 통해 더 많은 멕시코 기업들의 활발한 국내 투자 활동 유치에 나설 것이며 특히 국내 제조업 성장과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