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카르나시온을 찾아 쇼핑을 하는 아르헨티나 입국객 숫자가 7월에만 34%이상 늘었다. 지난 7월중 포사다를 거쳐 엔카르나시온에 입국한 아르헨티나 관광객 숫자는 97.904명을 기록, 일일평균 3300명의 입국숫자를 보였다. 이는 6월중 73.125명 기록에 비해 24.800명이 늘어난 것이라고 파라과이 출입국관리소가 밝혔다.
지금까지 파라과이 입국 아르헨티나인 숫자를 총합산하면 2월 121.318명이 입국한 기록이 최고 기록이며 월평균 입국자 숫자는 85.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쇼핑객들이 엔카르나시온에서 주로 구입하는 품목은 유류, 전자제품, 의류들로 포사다와 엔카르나시온을 잇는 산로께 다리 입구의 상가지역은 매주말마다 활발한 상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그밖에도 파라과이 측 슈퍼마켓에서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슈퍼마켓 매출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