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통신부와 수도권 대중교통사업 연합회에서는 전자교통카드 테스트 발표회를 갖고 오는 9월부터 200명의 테스터들이 3개 노선버스에서 전자교통카드를 사용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테스터는 모두 학생으로 200명에게 교통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며 전자교통카드 관할부처는 건설통신부 산하 교통운수 담당 차관실에서 맡게 될 예정이다.
시험노선은 18-1번과 26번, 159번으로 시내 대중교통으로는 처음으로 버스비를 전자교통카드로 처리하게 된다.
관계자는 9월 6일부터 200명의 학생 테스트 요원들부터 전자교통카드 사용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대상 학생들은 직업훈련원 학생들과 국립대학 건축학과, 경영학과 학생들로 구성된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대중교통사업 연합회에는 25개 버스회사가 소속돼있으며 전자카드 인식기 설치를 위해 상파울로 전자교통카드 설치를 맡았던 아우또빠스사의 지사인 아우또빠스 파라과이사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사업주연합회는 전자식 결재를 사용함으로써 버스비 수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수도권 대중교통사업자 협회인 Cetrapam측은 전자식 교통카드 사용법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맡을 홍보대행사를 선정,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