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청, 슈퍼마켓 외 세무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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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청은 슈퍼마켓을 비롯해 부동산업체들과 제조업체, 사설경호업체 및 잡화판매업체들에 대한 세금성실납부 조사를 실시했다. 프로 축구선수 및 농산물수출산업체, 건설업체 및 대중교통업체와 운수업체들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조세청은 이들 세무조사는 연례적인 납세자 성실 납부 조사에 의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금년까지 조세청의 세무조사에 적발된 업체는 38건으로 총 1675억6900만 과라니의 세금탈루 의심 액이 적발됐으며 이중 841억6900만 과라니는 탈루액으로 확정돼 추징에 들어갔고 834억 과라니에 대해서는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다.
마르타 곤살레스 조세청장은 특히 프로축구선수와 트레이너들의 경우 2011년~2015년 사이 소득신고 누락액수가 46억4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프로축구선수들 역시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프로축구 선수들에게는 개인소득세 적용이 어려우며 부가가치세는 예외 없이 적용해야한다는 해석을 내놨다. 조세청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프로축구선수 및 트레이너로 등록된 숫자는 560명이나 조세청에 납세자등록을 마친 사람은 100명에 불과하며 이중에도 25%는 정식 영수증 발행 시 부가가치세 면세로 발행,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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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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