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재선출마를 노리던 까르떼스 대통령의 헌법 개정 시도가 좌절됐다. 대통령 선거 재출마를 위해서는 대통령 단임제인 현 헌법을 수정하거나 헌법 개정을 거쳐야 하는데 법률이 정한 시한인 8월말이 다가오고 있어 현실적으로 헌법 수정을 통한 재선 도전은 좌절된 것으로 여겨진다고 선관위 측 관계자가 한 라디오 방송에서 밝혔다.
2017년 11월 대통령선거가 실시되며 2018년 4월은 국회의원-주지사를 선출하는 총선이 실시될 예정이다. 관련 조항에 의하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금년 8월말까지 하원에서 중임금지 조항 수정이 통과되어야 하지만 현재 의회 내에서 야권의 반대로 대통령 중임제 수정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한 가지 남은 방법은 헌법을 개정하는 것인데 역시 선거일전 기한 조항에 의하면 2017년 8월 이전에 헌법 개정안이 이뤄져야 한다. 헌법 개정의 경우 상하원에서 헌법개정안 발의가 통과되어야 하고 각 정당별로 헌법 개정 의회 구성원을 선출해야하며 정당별 의석수를 조정해야한다. 이렇게 구성된 헌법 개정 의회는 4개월 안에 개정 헌법안을 마련해야하며 이 기간은 2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이모든 과정이 내년 8월 이전까지 마무리될 경우에만 헌법 개정을 통한 대통령 중임제 통과가 가능하기 때문에 까르떼스 대통령의 대선 재도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