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농무부 보고서에 의하면 파라과이의 국내 쇠고기 소비량은 금년 들어 5.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파라과이국민들은 금년 한해 동안 22만2천 톤의 쇠고기를 소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지난해 국내 쇠고기 소비량은 21만톤을 기록한 바 있다. 쇠고기 소비량 증가원인에 대해 이 보고서는 도축량 증가와 비육우 크기가 증가하고 수출량 확대가 주춤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내년부터 비육우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파라과이의 쇠고기 수출이 다시 활발하게 증가하면 국내 소비량 19만6천 톤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라고 내다보고 있다. 소비형태 면에서 파라과이 국내수요 쇠고기는 종전의 저렴한 부위보다 도시권을 중심으로 수출용 성숙을 거친 고급부위 수요가 크게 성장하는 등 국내 쇠고기 시장이 고급화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