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순시온 시청은 오는 연말부터 민간용역회사가 시내 주차지역 유료관리사업을 시작한다고 예고했다. 아순시온 차량등록차의 경우 처음 2시간은 무료주차지만 이후부터는 시간당 1500과라니, 다른 도시 등록차량의 경우 무료 혜택 없이 시간당 3천 과라니의 주차비가 책정될 전망이다.
마리오 페레이로 시장은 아베세 까르디날 라디오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약 3개월정도면 유료 주차관리가 시작된다고 예고하고 시의회 통과가 되는대로 해당 사업권을 취득한 민간 용역회사가 관리하는 유료 주차 관리 사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레이로 시장에 의하면 주차관리는 구역별로 주차관리원을 두고 실행하게 되며 이 주차관리원이 비합법적인 ‘꾸이다꼬체’들을 막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꾸이다꼬체’들이 사람을 봐가며 편의적으로 받아가던 주차관리를 빙자한 팁도 사라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주차비 수준에 대해서 페레이로 시장은 정확한 숫자는 미정이나 아순시온 등록 차량의 경우 2시간까지는 무료주차이고 이후부터 시간당 1500과라니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 다른 도시의 등록차량들은 무료 혜택 없이 시간당 3천 과라니의 주차비가 부과될 것이라며 아순시온시내에 거주하면서 다른 도시에 차량 등록하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12월부터 공용도로변 유료 주차시스템 시작을 앞두고 시정부는 필요한 표지판과 도로표지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차관리 규정을 위반하는 차량은 견인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