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생들, 대학교정관 수정요구하며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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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생들이 아순시온 국립대 정관 수정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거리로 나와 행진하며 정관수정, 국립대 개혁을 부르짖었다.
.2000여명의 국립대 학생들은 정관문제 수정을 다룬 회의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센트로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정치적인 연줄로 대학 및 단과대학 임명이 거래되는 관행을 철폐하고 전임 국립대 총장으로 대표되는 과거의 잔재를 청산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학생들이 정관 개정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동안 국립대 측은 정관개정여부를 결정할 회의가 열릴 총장실 부근에 접근을 통제하는 장애물을 설치하는 모습이 목격돼 지난 8월에 이어 이번에도 학생들이 요구하는 국립대 정관 개정은 통과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이 각 단과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국립대 총회의는 지난 8월에도 정관개정안을 부결시키고 종전의 특권사항을 사실상 그대로 담고 있는 정관안을 채택한 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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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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