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은행 관련 자료 집계 발표에 의하면 국내 경제움직임이 하반기에도 긍정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내용이지만 실물경제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중앙은행이 집계한 내용에 의하면 대형 슈퍼마켓, 식음료업을 비롯해 옷가게, 주유소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과거 12개월간의 연간판매율 동향을 근거로 2016년 7월부터 매출증가를 보이고 있다는 발표인데 중앙은행에 의하면 7월중 매출액은 전년도 동기간 대비 1.7%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중앙은행은 국내 상업거래 매출액이 2015년에 비해 2%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주요 매출증가 분야는 쇠고기 판매, 유제품 및 기타 식료품, 알콜 음료와 담배, 기본 금속 제품 및 비금속 제품 등이 꼽혔다. 반면 제분업, 제과 제빵업, 의류제조업, 목재, 종이류, 화학 제품 등은 매출액 감소를 보일 전망이다.
서비스업분야에서는 교통업과 통신업의 경우 매출액 증가를 보였지만 호텔 및 요식업은 여전히 마이너스 매출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