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촉진부는 현재 25명의 인스뻭똘 숫자를 내년부터 2배로 충원할 예정이다. 내년도 국가예산안 심의를 위한 국회 출석 보고에서 길례르모 소사 고용부 장관은 현재 350만명 이상의 근로자 고용을 감독하기 위한 인스뻭똘이 25명에 불과하다며 내년도 예산확대를 통해 인스뻭똘을 2배로 늘리고 재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에 상정된 내년도 예산안에 의하면 고용부 예산액은 2570억3백만 과라니로 금년에 비해 491억4천만 과라니가 늘었다.
한편 법무부의 에베르 마르티네스 장관은 내년 중 교도소 교정공무원들의 급료를 인상하기 위해서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세계적으로 수감자 10인당 1명의 교정공무원을 두고 있지만 파라과이의 경우 수감자 100명단 1명의 교정공무원이 관리하고 있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법무부의 내년도 예산은 금년보다 196억7천만 과라니가 증액된 3200억 과라니가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