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연방준비위원회가 금리인상을 위한 조건이 모두 충족된 것은 사실이지만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위축을 초래하지 않을만한 지표를 확신할 수 없다며 다음번 회의까지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내용이 알려진 직후 도리어 파라과이는 2주간 5500과라니선에 발이 묶였던 달러화가 10포인트 상승했다. 파라과이 중앙은행 페르난데스 총재는 이번 연말인 12월경 미금리 인상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발언했다.
미국 연방 준비위원회는 지난 12월 0.25%이던 금리를 0.5%로 10년 만에 인상한 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계속 언급한 바 있으나 2번의 회의에서 계속 금리 인상을 연기했다. 일부 준비위원은 0.25%의 금리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및 미국 내 경기 하락과 실업률 추이 때문에 금리인상을 계속 연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