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치기 강도 극성, 치안 불안 팽배

 

최근 들어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나 강도행각이 빈발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안전하다고 여겨지던 빌랴 모라 지역의 대로변에서도 핸드폰 강탈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등 지역을 불문하고 다양한 시간대에 강도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화요일인 27일 밤 8시30분경 까르멜리따 구 중앙은행 부근 지역에서 귀가하던 전직 경찰관 남성이 오토바이 2인조 강도를 만나 소지품을 털린 것은 물론 강도는 순순히 물품을 내준 피해자를 도망가면서 총으로 쏴 중태에 빠뜨린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부근 CCTV에 찍힌 영상을 보면 범인들은 반항하지도 않는 피해자에게 총을 발사해 복부와 턱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으나 중태다.
같은 날 7시경에는 라디오 방송 출연을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스포츠 기자가 빌랴모라 지역에서 신호 대기 중 오토바이를 탄 권총강도에게 핸드폰을 강탈당했다. 당시 기자는 차창 문을 내리고 운전 중이었다고 하지만 설령 창문을 올리고 있었다고 해도 신호 대기 중 권총강도 위협에 얼마나 안전 할 수 있는지 아찔할 수밖에 없다.
역시 같은 날 9시경 빌랴모라의 텔레푸투로 방송국 부근에서 방송출연을 마치고 차에 오르려던 다른 방송인도 자전거를 타고 나타난 권총강도에게 핸드폰과 소지품을 강탈당했다고 신고했다.
얼마 전 발생한 오토바이 강도를 만나 대응사격으로 범인을 사망케 한 군인이 구속되는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은 정당방위 수위를 두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치안당국에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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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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