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제조업계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1회 물가연동 자동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해서 만장일치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파라과이 제조업연합 홀에 모인 제조업계 및 기업인들은 길례르모 소사 고용부 장관과 뻬냐 재무장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해마다 6월 중 자동 최저임금 인상제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3시간여에 걸친 토론에도 불구하고 기업인들은 총회결정으로 정부의 자동인상안을 대신하는 최저임금 인상 요건 변경 안을 제시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법 개정에 대해 자동인상 규정대신 현행 누적인플레 10% 요건을 7%로 인하하는 방안을 채택하자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미 자동 인상안에 찬성 의사를 표명한 까르떼스 대통령에게 공식서한을 통해 이 대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고 노동계와 협상을 통해 합의안을 도출할 것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동계는 인플레율 5%마다 구매력 회복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을 조정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인바 있다. 그러나 기업계의 반응에 대해 뻬냐 재무장관은 이미 각료회의를 통해 대통령의 찬성 의지를 확정한 만큼 의회에 상정하기로 한 결정을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