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에스떼 지역 학생들, 학교 점거시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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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닷 델 에스떼 아레아 우노 지역 아따나시오 리에라 고등학교 학생들은 붕괴위험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문교부에 재건축 및 보수를 요구하며 학교 농성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4일 밤 이 학교를 점거한 60여명의 학생들은 문교부측 대표자들과의 회의에도 합의를 거부한 채 학교를 점거한 농성 시위를 계속 중이다. 학생들은 이런 실력행사가 아니고서는 문교부측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는다면서 건축물 붕괴 위험은 물론 전기시설도 열악하기 그지 없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1998년 이따이뿌 발전소의 사회지원 프로그램으로 건축된 학교가 문교부로 이양되면서 양쪽 기구가 서로 관리 책임을 떠넘기는 바람에 제대로 된 보수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정부의 책임감 있는 대응이 없이는 시위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문교부는 학생들의 학교 점거 시위 동기에 대해 공감을 표하면서도 순차적인 수리와 보수 작업 진행을 위해 농성을 풀고 대화로 풀어가자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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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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