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로렌소 한 주유소의 직원은 화장실 청소 중 태아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5일 오후 1시반경 산로렌소 파띠마 구에 위치한 BR 주유소 직원들은 화장실 청소 중 변기에 버려진 태아를 발견하고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 담당 검사는 불법낙태사건이 아니라 사체유기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며 해당 주유소에서 설치한 감시카메라 기록과 직원들의 증언을 종합해 태아를 유기한 범인을 특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소식통에 의하면 발견된 태아는 임신 5개월 정도로 보이며 남아로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