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청(Senatur)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SNS를 통해 영업하는 일부 무허가 유령 관광회사들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다.
관광청은 최근 일부 유령 관광회사의 관광 상품 구매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트위터를 통해 문제의 관광회사 명단을 공개하고 소비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관광청이 공개한 명단은 알마 모칠레라 파라과이, 드림 버케이션, 록앤로드 뚜리스모, 루따 파라과이, 자하빠 등이며 관광청은 이들 업체는 국내 관광업체 등록(레히뚜르)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유령회사라고 설명했다. 관광청은 국내 관광회사들을 등록관리하고 있다면서 전화 441-530 내선 115/117번(월~금 오전 7시~오후3시)으로 문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관광청의 설명에 의하면 여행알선 및 관광 상품 판매를 위한 관광업체는 의무적으로 관광청 등록을 마쳐야 한다. 특히 SNS를 통해 영업하는 관광회사들을 만나게 되면 반드시 등록을 마친 정식 업체인지 확인해줄 것을 권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청이 공개한 명단의 업체들은 파라과이를 여행하고자하는 해외관광객들을 상대로 주로 영업하는 것으로 보여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