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통신부는 지난 6월 9일 실비오 뻬띠로씨 공항 확장 및 현대화 산업을 위한 공사업체 선정을 위한 1차 입찰 작업이 실시된 바 있다. 1차 심사는 공항 보수 현대화 작업을 위한 기술평가 성격을 가진 작업이나 건설통신부는 1차 서류 심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2차 금융 재정 평가 입찰 작업도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1차 기술 평가 입찰에 응찰한 업체는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와 컨서싯엄, 스페인-칠레 컨서시움 등 4개 업체 등이다.
2차 입찰은 기술입찰을 통과한 업체에 대해 실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1차 업체 선정이 지연되면서 공항 확장 공사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다.
파라과이 정부의 경우 해당 업체에 향후 30년간 공항운영권을 부여할 예정이어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응찰한 업체들의 법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 일부 회사들의 경우 다른 나라와 비슷한 계약을 맺었음에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과거 전력이 문제됐으며 일부 업체는 아르헨티나에서 공항 운영권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경비를 완납하지 않는등 과거 전력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