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극빈인구 미주지역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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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미주개발은행의 미주지역 사회 진단 및 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파라과이의 2014년도 극빈층인구 비율은 미주대륙 전체에서 여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직전부터 미주지역은 인구대부분이 빈곤층이던 현상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으며 특히 2002~2014년 사이 폭발적인 중산층 증가를 보였다. 2008년 당시 9900만명으로 집계되던 중산층은 1억8600만명으로 늘어났다. 빈민인구 숫자역시 2억2400만명에서 1억5700만명으로 감소했다.
소득별 인구 분포 규모는 취약인구-중산층-고소득층-빈민층 순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파라과이의 경우 2014년 인구조사를 근거로 할 때 극빈층 인구가 1999년 17.7%에서 10.5%로 감소, 미주전체에서 6위를 기록했다. 극빈층 인구가 가장 높은 곳은 온두라스로 전체 인구의 44.6%가 극빈층으로 분류됐다. 반면 극빈층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우루과이로 전체 인구의 0.3%만이 극빈층으로 조사됐다. 미주개발은행이 지정한 극빈층은 일일 소득이 3.1$ 미만인 경우를 의미한다.
빈민층 상위계층인 취약인구의 일일 소득 5~12.4달러로 보고 파라과이의 취약인구는 99년 33.7%에서 2014년 37.8%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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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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