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타니야 빌랼바씨는 화요일 경찰 4명에게 불심검문을 당했다.오후 5시경마리스칼 로뻬스길과 마담린치길의 그란비아 쇼핑 부근에서 경찰의 정지신호를 받았다. 경찰은 처음엔 핸드폰을 손에 들고 운전했다는 이유로 세우게 하더니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면서 차유리창을 모두 내리라고 요구했으며 검문한다고 하더니 코카인 봉지를 차좌석사이에 떨어뜨렸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마약이 발견됐다며 경찰에 끌려갔는데 다행히 그녀는 자신이 조사받는 모든 과정을 핸드폰으로 녹화했다. 마약소지 혐의로 경찰서에 끌려가 하룻밤을지새운 그녀는 허위증거 피해자이며 뇌물을 요구했다면서 검찰에 자신의 핸드폰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이어진 마약검사에서 음성결과가 나오면서 그녀의 주장이 크게 반향을 얻었다.
그녀가 녹화한 영상에 의하면 경찰은 관할지역도 아닌 곳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다는 이유로 검문한후 마약이 발견되자 “정리”해보자며 11경찰서로 피해자를 데리고 간후 5백만과라니를 요구했다.
해당 경관들이 소속된 제11경찰서측은 무작위 검문을 실시한 것이라며 증거 조작을 부인했으나 계속된 증거물 제시와 언론보도로 압박이 가해지자 결국 현장에 있던 4명의 경관중 운전석에 앉아있던 경관을 제외하고 촬영된 3명의 경찰 신분을 공개했다. 현재 현장에 있던 3명의 경관은 물론 제11경찰서 서장역시 사건 조사를 받고 있다. 현장 경관들은 경찰본부에 구속중이다.
피해자인 타니야 빌랼바씨는 구두디자이너로 2개의 매장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