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테레사길에 위치한 주유소에 권총강도가 침입, 금품을 강탈한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밤 7시 36분 산타테레사길과 꼬로넬 마르띠네스 길 교차로 지점의 뻬뜨로브라스에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한 권총강도가 침입, 현금등록기에 있던 현금을 모두 강탈해갔다. 이 주유소측에 의하면 1개월사이에 두번째 오토바이 강도 피해라면서 이제는 강도가 얼굴도 가리지 않고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도 상관하지 않고 범행할 정도로 범죄피해가 빈발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이 주유소측은 매달 관할 경찰서인 제10경찰서의 순찰차 연료를 기부하고 있지만 제대로 지켜주지도 않는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해당경찰서장은 매달 일부 업체에서 10만~20만과라니의 순찰차 연료비 기부를 하지만 기부업체에 경호서비스를 제공한다거나 특혜를 주지는 않는다고 설명하고 순찰차 연료비로 하루 5만과라니밖에 배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서장은 주유소 20개소중에 1, 2개소에서만 연료를 기부해올 뿐이라며 연료제공에 대한 특혜는 전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