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들어 수출된 국산 밀 실적은 1백만콘을 넘어선 것으로 발표됐다. 밀수 확량과 수출실적 성장도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발표한 9월중 농산물 수출 실적 보고에 의하면 밀수출은 순조로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9월중 밀수출 액은 189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7.9%의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9월중 파라과이는 밀 수출실적으로 950만 달러를 벌어들인 바 있다.
금년의 경우 밀 재배 면적이 늘어난데다 수요까지 크게 늘어나 순조로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브라질의 파라과이 산 밀 수요가 크게 늘어나 지금까지 파라과이에서 수출한 밀의 98%가 브라질로 향했다.
밀 외에도 파라과이의 농산물 수출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인 품목은 쌀로 9월까지 1920만 달러를 수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1%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대부분 수출역시 호조를 보여 지난해보다 51.7%가 증가한 922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낟알로의 대두 수출액은 728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7%가 증가했다.
그밖에도 쇠고기(15.1%), 콩기름 (10.8%)등의 수출도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그러나 옥수수 (-25.7%), 냉동 쇠고기 (-23%), 피혁제품(-17.4%)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