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나무로 가구 제작한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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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폭풍으로 여러 그루의 나무가 뿌리 뽑히고 쓰러지기도 했다. 아순시온 시청은 이들 나무를 수거한 뒤 이를 다듬어 가구로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1개월 동안 아순시온 시내에서 쓰러진 나무들은 300여 그루에 달한다. 시청은 이들 나무를 수거, 시 목공소를 통해 의자, 합판, 어린이용 완구, 지지대등 다양한 목공 제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새로운 시정부 관계자는 부임한 후 이전의 낡은 목공소 기기들을 발견하고 이를 모두 새로운 기기로 채운 뒤 시에서 필요한 가구의 일부를 자체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억5천만과라니의 가구 구입비용을 절약하기도 했다.
현재 제작하고 있는 제품은 환경미화부에서 사용하기 위한 트럭 화물칸이다. 트럭은 구동되는데 나뭇가지나 쓰레기들을 실을 수 있는 화물칸이 없어서 그동안 가동하지 못하던 차량을 화물칸을 나무로 만들어 넣음으로 해서 환경미화 작업에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9백만과라니의 수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시 환경미화국은 가로수로 심겨진 과일나무 열매들이 익어 떨어지면 쓰레기로 처리되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이를 활용할 방법을 찾고 있다. 시청이 직접 이를 수거하거나 과일을 수거하여 주스나 잼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민간단체와의 협약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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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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