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아구아수 지방판사, 뇌물사건으로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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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아구아수 지방의 한 변호사가 사건 담당 판사가 뇌물을 요구했다고 검찰에 고발했으며 해당 판사는 달러화를 수수한 사실이 밝혀져 구금됐다. 까아구아수 지방법원의 우발도 아끼노 민사-상법-노동법담당판사는 메노니타 농장주와 고소인 변호사가 연루된 사건을 맡고 있으며 이 변호사에게 사건 수임료를 둘러싼 재판에서 변호사측에 유리하게 해주겠다며 처음에는 15만 달러를 요구했다가 결국 3만 달러를 받아냈다. 이 변호사는 3만 달러를 일일히 복사해놓은 후 돈이 담긴 가방을 한 주유소에서 법원 직원에게 전달했으며 검찰은 해당 판사 사무실을 수색한 결과 돈 가방을 발견했다. 복사해놓은 지폐번호와 발견된 돈 가방의 지폐번호가 일치하면서 체포됐다. 그밖에도 검찰은 이 판사가 뇌물을 수수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음성-영상 증거도 확보하고 있으며 왓삽 메세지등의 증거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사 뇌물 수수 사건이 공개되자 대법원은 즉각 해당 우발도 판사 영구 정직 조치를 내리고 자체 감찰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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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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