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순시온시정부 교통국은 시내 교통 통제를 위해 더 많은 교통경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오스칼 레기사몬 시교통국장은 원활한 교통 진행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 전체적으로 600명의 교통경찰이 필요하지만 현재 근무 중인 교통경찰이 308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출범 51주년을 맞은 아순시온 시교통경찰은 인력 확충과 함께 교통관리 업무를 위한 필요 장비와 차량 확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견인차량과 카메라가 장착된 순찰차, 나아가 각 교통경찰마다 카메라를 지니고 있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로 공사나 수도관 보수 공사 등 공사작업이 진행되는 곳마다 교통경찰이 교통관리에 나서 원활한 교통 순환을 관리하는데 인력 확충은 꼭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레기사몬 국장은 교통경찰 선발은 20명 정원으로 4개월간 교육을 거친 후에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