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수입 중고차 연 7-8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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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와 브라질이 자동차시장관련협약 체결을 위해 협상을 추진 중이며 브라질의 요구조건중 하나가 파라과이를 통한 중고차 수입 중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업계가 요동하고 있다. 중고차 수입과 관련된 업계에 전국적으로 10만명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라 나시온 지는 보도하고 있는데 직접 수입업자뿐만 아니라 중고차 수리, 변경과 관계된 정비공장들, 통관사들을 비롯해 간접적인 여파가 사회전반에 미칠 것이라고 중고차수입 파라과이 연합회가 주장하고 있다.
정부와 브라질이 자동차관련 시장 협약을 추진 중이며 브라질은 역내 중고차량 수입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는 파라과이를 겨냥, 중고차 수입 중단을 압박하고 있다는 브라질 언론보도 이후 레이떼 상공부장관은 중고차 수입 금지가 언급됐음은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그러나 협상여지가 있다고 전면 수입 금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발언을 내놨으나 점진적인 제한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정부 내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중고차수입업계는 자신들도 자동차협약 직접관계자로 인정해달라는 주장이다. 브라질산 자동차와 충분히 경쟁가능하다며 인위적인 시장 박탈을 하지 말아달라는 중고차수입업계는 전국적으로 700여개소의 중고차 매장이 영업 중이며 연 7-8만대의 중고차가 주로 칠레 이끼께를 통해 수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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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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