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 압수수색중 6천만과라니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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뻬띠로씨 공항에서 발견된 금괴사건 관련 용의자 가택과 상점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6천만과라니의 현금이 사라졌다고 용의자 가족이 검찰에 고발하고 나섰다.
이 사건 관련자로 수배중인 아우델리오 톨레도의 어머니 집에 대해 가택수색중 검찰이 도착하기전 경찰이 현장에 먼저 진입해있었다는 것이 관건인데 사건 담당 검사인 깐떼로 검사는 자신이 도착하기전 경찰이 수색장소에 진입해있었음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 경제범죄수사국 관계자는 현장지휘자인 검사가 도착전 주택에 들어가있던 이유로 톨레도의 모친이 뇌전증 발작을 일으켜 도와주기 위해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톨레도의 상점 압수수색에서도 경찰이 검사 도착이전에 상점에 대해 수색을 시작했으며 6천만과라니의 현금이 사라졌다. 피해자측은 경찰 압수수색후 현금이 사라졌다고 검찰에 피해사건을 신고했다가 바로 다음날 사건 접수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측은 보복이나 문제가 발생할 것이 두려워 사건을 은폐하려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지만 경찰청 경제범죄수사국은 떳떳하다면서 검찰의 조사에 얼마든지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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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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