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비오 뻬띠로씨 공항을 비롯한 주요 입국 관리처에 생체인식 입국관리 시스템이 설치됐다고 이민청은 밝혔다. 출입국관리부처인 이민청에서는 뻬띠로씨 공항과 과라니 공항에 출입국시 승객들의 바이오 정보를 이용한 출입국 관리가 시작됐다고 발표하고 앞으로 다른 출입국처에도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17일 오전 10시 30분 실비오 뻬띠로씨 공항에서 카르테스 대통령이 참석한 공식 행사를 통해 이민청은 새로운 출입국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는데 여권 판독기와 지문 인식기, 웹카메라를 통해 출입국 승객의 데이터를 취합 관리하게된다.
호르헤 크로나웨테르 이민청장은 앞으로 출입국 관리에 신기술을 도입, 지문과 사진을 함께 기록하는 데이터를 취합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의 연수가 마치는대로 빠르면 12월부터 새로운 바이오인식 출입국 관리 업무를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취합된 출입국 관리 데이터는 디지털화돼서 이미 바이오 정보로 관리하는 선진국과 자료를 연동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경찰과 인터폴 정보와도 연관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