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시장에 6억8천3백만 달러 풀린다

연말 3조 이상 자금 풀린다.jpg

11월말부터 연말까지 3조9160억과라니의 자금이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다. 약 6억830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 공무원 급료, 보너스, 특별수당 등으로 풀리는 것이다. 11월중 시중에 풀리는 금액은 총 1조 2390억과라니, 12월중 풀리는 자금은 2조6770억과라니로 알려졌다.
연말대목을 맞아 시중에 풀리는 공무원 인건비와 보너스, 연금 등으로 연말 소비시장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관계자들은 언론회견을 통해 11월 24일부터 시작되는 급료 지불 일정을 밝히고 12월분 급료는 오는 16일부터 지급이 시작돼 28일까지는 모든 지불을 마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라몬 라미레스 재정담당 차관은 44만1천명이 정부지급 인건비를 수령하게 되며 참전용사 341명은 1인당 1.683.744과라니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고 발표했다.
퇴직연금과 고령 연금 수령자의 경우 12월 21일부터 매월 지급되던 연금액과 동일한 보너스가 지급될 예정이다. 라미레스 차관은 조세징수에 박차를 가한 결과 이번 연말 보너스 지급을 위해서 중앙은행에 긴급대출을 신청하지 않고도 재원을 충당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총 지출액 3조9160억과라니 중 3조4740억과라니를 순재정으로 마련하고 4421억4600만과라니는 비금융자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