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준비가 한창이다. 일부 업체들은 금요일 당일뿐만 아니라 주말까지 할인행사를 연장한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행사에 참여를 밝힌 업체는 300여개 상점에 달하고 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 전 할인행사 기간을 벤치마킹한 파라과이의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는 전국적으로 행사에 참여 신청을 한 업체들이 참여하며 일부 업체는 최고 70%까지 파격 할인을 홍보중이다. 업체별로 당일 할인행사를 위해 개점시간을 연장하거나 일부 업체는 주말인 일요일까지 할인기간을 연장하는 등 연말 대목 이전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여를 신청하면 상점에 부착할 홍보물을 배부해주는데 현재까지 참여 신청한 업체 중 148개소에서 30~70%의 할인을 예고하고 있으며 화장품, 향수 등의 미용제품은 40%할인판매 될 예정이다. 뚜삐 가전제품 상점은 전체 상품에 10% 할인, TV,미니콤포넨트, 노트북, 핸드폰, 타블렛은 최고 50%까지 할인할 계획이며 여름용 가전제품인 에어컨, 선풍기, 아이스박스 및 세탁기도 할인 판매한다. 이 회사의 경우 현찰판매뿐만 아니라 카드, 체크카드 등에도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한다. 수에뇨라르를 비롯한 가구점들도 40~45%의 할인을 예고하고 있다.
파라과이의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는 울티마 오라와 아베세지가 공동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