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마낄라 수출 실적 3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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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마낄라산업협회(Cemap)는 금년 한 해 동안 마낄라 산업 실적은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하고 1년 동안 마낄라 업체들이 해외로 수출한 금액은 3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라 플라자에서 열린 송년 모임을 통해 2016년 실적을 공개하고 우수 수출실적 회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Cemap 까리나 다에르 회장은 마낄라 기업들에게 2016년은 여러모로 가장 성공적인 한해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우선 1500명의 신규 직접고용창출 효과를 올린데다 마낄라 산업을 통해 국내 근로자들의 직업훈련을 통해 숙련노동자들을 양성, 인적 자원의 개발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언급하고 무엇보다 금년 수출실적이 3억 달러를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마낄라 산업 분야가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데에는 사업자들은 물론 정부와 함께 진행한 사업진흥책들이 열매를 맺기 시작한 이유라고 평가했다. 앞으로의 전망에서도 파라과이의 마낄라 산업에 관심을 기울이는 많은 해외기업들의 문의가 있다면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11월중 마낄라 산업 수출 최고물량은 자동차 부품분야로 전체 마낄라 수출의 44%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의류 및 직물제조가 22%를 차지했다. 특히 파라과이의 마낄라 법률 조항을 수정, 원자재의 국내 체류기간을 종전 12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함으로써 마낄라 산업 확장에 큰 요인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마낄라 엑스포를 지난해 개최한 이래 금년에도 성공적인 개최를 마쳐 마낄라 수출과 새로운 신규 산업 유치에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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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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