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Besal S.R.L.사에서 유통한 중금속 오염 소금 사건과 관련한 루머가 난무하는 상황에 대해 식품안전검사처 대표자는 방송을 통해 해당 일련번호의 오염 소금이 모두 회수됐다고 확인했다.
라우라 멘도사 식품안전검사처 책임자는 800AM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밀수를 통해 국내로 반입됐던 문제의 중금속 오염 소금을 모두 회수했으며 이에 따라 시민들은 소금으로 인한 중독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중금속중 비소 오염부분과 관련해 독극물인 비소 때문에 중독을 일으키려면 엄청난 양을 한꺼번에 섭취할 경우 위험 할뿐 기준치를 초과했을뿐 생명을 잃을 정도의 고함량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멘도사 박사는 자연 상태에서도 비소는 소량씩 존재하고 있다면서 여러 매체를 통해 쏟아진 잘못된 정보로 극심한 혼란에 시달린 주말이었다고 촌평했다.
해당 회사의 중금속 오염 소금 일련번호인 21016 제품이 소분돼 시중 유통됐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오염이 확인된 소금은 전량 시장에서 수거, 회수됐다면서 국내 유통 가능성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