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시 황열병, 디프테리아 주의 당부

지카 바이러스 2배 늘어.jpg

파라과이 보사부는 중남미권에서 황열병과 디프테리아 확산이 보고되고 있어 이에 대한 경보를 발표했다. 특히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및 중앙 아메리카권 국가를 여행하고자 할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는 안내다. 보사부는 이들 지역으로 여행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보사부 의료감시국의 아게다 까벨료 박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파라과이의 경우 마지막 황열병 보고가 2008년 28건 보고된 사례로 당시 산뻬드로주에서 15건, 산로렌소 라우렐티 지역 9건이, 까아구아수 4건이 보고된 바 있다고 밝혔다. 디프테리아의 경우 200/2003년 기간중 총 50건의 환자발병이 보고됐으며 18%의 사망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잠잠하던 황열병과 디프테리아가 중남미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례가 접수됨에 따라 보사부가 경보를 발표한 것이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정글성 인간 황열병 사례가 5건 보고됐으며 콜롬비아에서 12건, 페루 82건이 보고됐다. 최근 유행하는 황열병의 사망율 또한 과거 5년간의 사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위험성으로 분류된다.
한편 하이티, 도미니카 공화국, 베네수엘라에서는 디프테리아 발생이 보고됐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이 황열병과 디프테리아에 노출될 수 있어 보사부가 경고를 방표한 것인데 보사부는 해외여행시 특히 위험지역을 방문할 경우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을 것과 여행지에서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쪽의 통증, 구토와 메스꺼움을 동반하는 쇠약증세가 보일경우 황열병의 위험증상일 수 있음으로 의료적 조치를 받으라고 권고한다.
디프테리아의 경우 디프테리아균(Corynebacterium diphtheriae)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감염 질환이다. 위막을 형성하는 비인두염 및 후두기관지염으로 나타나는 호흡기 디프테리아나 피부 디프테리아 등이 있으며 심근염(myocarditis), 급성 신괴사(acute tubular necrosis) 및 말초신경병증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법정전염병 제2군으로 관리하고 있다.
파라과이 국내의 경우 역시 모기로 전염되는 지카 바이러스 보고가 예년에 비해 2배로 증가하고 있어 소두증 환자 발생율 역시 증가가 예상된다. 현재 파라과이에서는 555건의 지카 바이러스 의심사례가 보고돼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모기를 매개체로 하는 질병으로 뎅게열, 지카 바이러스, 치쿤꾸냐 외에도 길렝-바레 증후군 의심사례가 77건이나 보고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소두증의 경우 지난해 32건이 보고됐으나 금년 11월까지 56건이 보고돼 발생사례가 2배로 늘어난 점이 보사당국의 우려를 사고 있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