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맘바이주에서 납치됐던 농장주 아들과 인부들이 납치 하룻만에 무사히 풀려난 것으로 보도됐다. 아맘바이주 경찰책임자는 경찰의 신속한 행동과 수사압박으로 몸값 지불전에 이들이 무사히 풀려났다고 주장했다.
후안 알론소 아맘바이주 경찰책임자는 모누멘탈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목요일인 9일 오후 4시30분경 목장에서 10 – 15k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알론소 총경은 납치사건이 벌어진 수요일 밤, 수사대가 목장지역을 수색하던중 납치범들과 총격전을 벌이며 대치한 바 있으며 당시 납치범들은 8명의 인부들을 버려둔채 목장주 아들인 알렉산데르 누녜스씨만 데리고 산쪽으로 도주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추격이 계속되자 알렉산데르 씨를 나무에 묶어둔채 도주했다는 것이다. 알렉산데르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무사한 상태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이 모두 무사귀환했지만 경찰병력은 아직도 해당 지역에서 범인체포를 위한 수색을 계속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에 의하면 수요일 있었던 납치사건당시 중무장한 범인들은 처음 목장에 진입당시 경찰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