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남은 2월동안은 폭우를 동반한 강우현상이 잦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라니냐의 가뭄이나 홍수 범람처럼 극단적인 기상현상은 벌어지지 않겠으나 비가 자주 내리는 시기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기상청 훌리안 바에스 기상청장은 라니냐로 인한 가뭄이나 남미 해안에서 목격되는 홍수와는 달리 파라과이의 경우 비교적 온화한 기후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1월중 강우량이 예년에 비해 적은 수준이었으나 2월중들어서부터는 잦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금년의 경우 라니냐를 비롯한 극심한 기후변화는 목격되지 않을 것이며 정상적인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4월과 5월중 충분한 양의 강우가 예상된다. 6월~9월의 겨울동안은 비교적 건조한 기후가 됐다가 연말즈음에 잦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다.
새벽의 기온이 선선해지는 현상은 무더위가 찾아와 2월중에는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비도 잦아진다는 소식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내내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습하고 더운 기후와 함께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말동안 최고기온은 32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