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비 시비 끝에 운전사 총으로 쏴 살해

루께 지역을 운행하던 버스에서 버스비로 시비가 붙어 승객이 버스기사를 총으로 쏴 살해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13일 루께 지역 버스인 61번 버스에서 버스 승객이 운전수를 쏘고 달아났다고 밝히고 59세로 알려진 버스 운전수는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가슴에 입은 총격으로 결국 사망했다. 언론에 의하면 해당 버스는 당일 노선외 운행으로 다른 승객을 태우지 않은 상태였고 해당 승객으로부터도 버스비를 받지 않고 태웠다가 버스고장으로 버스에서 내리라고 했으나 범인이 버스비를 내놓으라고 실랑이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현장에는 버스운전사의 13세 된 아들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루께 지역 경찰은 범인이 범행직전 루께의 한 제품공장에서 옷을 훔쳐 달아나다 주민들에 의해 붙잡혔던 장면의 비디오를 공개하면서 범인수배에 나섰다. 당시 주민들은 범인을 붙잡았지만 권총을 지니고 있어 풀어줄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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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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