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3일 오후 살토 데 과이라 지역 한 주택의 압수 수색과정에서 베네수엘라 지폐가 무려 30톤이나 발견됐다. 발견된 지폐는 다양한 액면가의 지폐들로 사용된 흔적이 있는 지폐들이었으며 해당 가옥은 살토 데 과이라 빌랴 플로리다 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유주 성명도 확인됐다.
발견당시 이들 지폐는 큰 부대자루에 담겨있었으며 100볼리바르, 50볼리바르 등이 발견됐다. 압수 수색을 실시한 검찰 및 경찰은 현재 지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수색 당시 지폐만 발견됐다고 확인했다. 마약 및 무기 등 불법 거래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TV 방송국 측에 밝혔다.
이날 발견된 지폐는 위조지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흰색 부대에 담겨 창고로 사용되는 낀쵸에 차곡차곡 쌓여있었다. 수사당국은 델 에스떼 지역에서부터 추적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가옥의 주인은 지인이 보관을 부탁해온 것이라며 불법거래 관련 사실은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