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융시장의 달러환율 소동이 지난 후 파라과이 국내 시장에서의 달러화는 5665과라니를 기록, 지난주까지 머무르던 5700과라니 선 밑으로 내려온 반면 헤알화와 유로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헤알화의 경우 평균 1750과라니선에 거래 되오던 가격이 이번 주 들어 1825과라니로 올랐으며 국경지역 상거래가 덕분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유로화의 경우 6180과라니 이상으로 인상되어 거래중이다.
한편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은행은 각기 유로화와 엔화의 환율인하로 인플레이션 조절 목표를 달성하고자 추진 중인데 미연방준비위 역시 영국은행과 함께 자국 화폐 가치 인하를 추진하는 ‘냉전’에 뛰어든 것으로 보이며 각국은 자국화폐 가치 인하라는 목표를 두고 눈치싸움에 들어갔다고 아르헨티나 엘 손다 지가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역시 다른 남미지역과 마찬가지로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5센트가 떨어진 15.78페소에 거래중인데 이 수치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