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페렌시알 버스 거스름돈 안 돌려줘

많은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버스비 거스름돈을 돌려받지 못한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23번 버스를 이용한다는 한 승객은 디페렌시알 버스의 경우 대부분 지금 동전이 없으니 좀 있다 주겠다 해놓고 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3500과라니의 버스비를 내는 셈이라며 동전을 준비해서 정확한 버스비를 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아구스틴 엔시나 대중교통담당 건설통신부 차관 역시 거스름돈을 내주지 않는 “나쁜 관행”이 수도권을 운행하는 디페렌시알 버스들에서 목격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버스비를 ‘레돈데오’하는 케이스에 대해 수차례 벌금처벌이 내려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전이 부족해서라는 버스회사들의 변명 때문에 중앙은행에 버스회사용 100과라니 동전 공급을 신청해놓고 있으며 곧 버스회사용으로 100과라니 동전 필요량을 중앙은행이 공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금까지 버스비 거스름돈을 내주지 않는 일로 벌금을 받은 회사들은 2번과 7번 버스 회사, 58번 버스 , 29번 버스, 27번 버스, 12번 버스 등으로 알려졌다.
엔시나 차관은 거스름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021-440-855로 직접 신고해주거나 트위터 twiter@busesmopc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버스사업자들은 실제 100과라니 동전이 부족하다면서 1월부터 중앙은행과 시중 은행과 접촉, 동전을 구하고자 하고 있다면서 현재 중앙은행이 30여개 회사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개선을 약속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동전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총 19.200.000개의 동전 추가 제작을 허가했으며 점진적으로 시중에 공급할 예정이다.%ea%b1%b0%ec%8a%a4%eb%a6%84%eb%8f%88-%ec%95%88%ec%a3%bc%eb%8a%94-%eb%b2%84%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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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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