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레시덴떼 프랑코 제2교량, 브라질 공사허가

브라질 환경부 장관은 지난 14일 파라과이와 브라질을 연결하는 제2교량의 건설 허가서에 서명을 마쳤다. 파라나 강을 가로지르는 우정의 다리에 이어 브라질과 연결하는 제2의 교량이 될 이 다리는 파라과이의 쁘레시덴떼 프랑코시와 브라질의 포스 데 이과수 시를 잇게 된다.
제2의 교량 건설로 양국 간 경제활동이 보다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데 수출 활동 및 인적 통행량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포화상태에 이른 우정의 다리 통행량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2 교량은 총 연장 14.7km이 될 예정이며 브라질 환경청은 교량 건설과 관련된 여러 부서의 검토결과 교량 건설로 해당 지역의 자연 보존지나 인디언 보호지역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교량 건설 시작을 위해서는 도로인프라 관리부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다음 단계가 남아있다. 제2교량 건설은 16년 이상 기획안으로 지속되 온 프로젝트로 원안에 의하면 지난해인 2016년 착공이 예정돼있었으나 브라질의 경제적인 이유로 계속 지연돼온 바 있다. 공사비 규모에 대해서 델 에스떼 지역을 방문한 라몬 히메네스 가오나 건설통신부 장관은 파라과이 경제의 모터나 다름없는 델 에스떼 지역에 앞으로 3-4년 동안 총 7억 달러의 투자를 약속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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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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