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송금액 기준 파라과이는 중남미권 국가중 해외가족 송금액이 가장 많은 국가로 꼽혔다. 미주개발기구 산하기구인 인테르아메리칸 다일로그 조사에 의하면 파라과이는 지난 2013년 이후 감소해오던 해외송금액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파라과이 송금액 회복요인은 여러가지가 꼽히고 있다. 우선 아르헨티나의 외환규제가 풀리면서 아르헨티나에서 보내오는 송금액이 증가한 것이 첫번째 원인이며 두번째로는 스페인과 미국에서 보내 오는 송금액이 확대된 것이다.
지난해 파라과이에 송금된 해외이주자 송금액은 총 5억6220만달러를 기록했다. 2015년의 해외송금액은 4억6150만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해외지역에서 중남미 본국으로 송금된 금액은 2015년보다 8%가 증가한 총 7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파라과이의 경우 해외이주지역이 다양해진 모습을 보였다.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많은 해외취업자들이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지역 및 미국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이들이 보내오는 해외송금액이 파라과이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미주기구의 집계에 의하면 해외에 이주한 파라과이 국적자들은 1백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비롯한 인접국은 물론 스페인, 미국등이 주요 이민지로 꼽히고 있으며 해외이주 파라과이인들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